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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흐리고 가끔 비…동해안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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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10-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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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노곡동 하중도 코스모스 꽃 단지 하늘 위로 먹구름이 끼어 있는 모습.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霜降)인 24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내륙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25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 5mm 안팎,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20~60mm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10도, 김천 11도, 안동 13도, 대구 14도, 울진 15도, 포항 17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의성 21도, 대구 20도, 포항·안동·울진 19도, 김천 18도. 청송 1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상태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2.5m, 먼 바다 1.0∼3.0m 수준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며 "25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시속 30~45km(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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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